먼저 각 기업체의 *긴급 구호물품 지원이 이루어졌다.
25일에는 한빛침장(대표 한주연)이 이불 90채를, 구세군이 빵 3000개를, 자화전자가 생필품키트 200개를, 오티케이씨엔티가 청소용화장지(80매 5들이 6개) 100박스를, 사천동 공구상가가 화장지(30롤) 45박스를, 이준기팬클럽이 화장지(30롤) 100박스를, 플라잉삭스가 양말 600개를, 성남시청이 백미(10kg) 160포 및 모포 150개를 지원했다.
이랜드리테일(대표이사 김연배)은 25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 이불 400세트, 수건 400세트를 기탁했다.
특히 셀트리온은 지난 21일 4000만원 상당의 부식세트 200박스를 기탁했으나 이재민들에게 부식세트가 더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25일 부식세트 100박스를 추가로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청주시청에서는 기업체 및 단체의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오창교회(담임목사 엄주성)가 100만 원을, 이마트(고객서비스 본부장 김득용)가 5000만 원을, 한국감정원(충북청주지사장 손형배)이 2000만 원을, 상당교회(담임목사 안광복)가 3000만 원을, ㈜대원(대표이사 전응식)이 5000만 원을, 다농 L마트(대표 이행종)가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투입된 장비는 25일 465대 등 현재까지 누계 3313대이며, 이는 25일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한 장비 19대가 포함된 것이다.
호우피해 복구에 투입된 지원 인력은 25일 2521명으로, 누계는 총 28201명이다.
특히 25일 인력이 중점 투입된 곳은 미원면 804명, 오송읍 673명, 용암1동 302명, 낭성면 203명이며, 봉사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해 현장에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개인 및 단체들이 앞장서 수해복구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5일에는 단양군 영춘면장 이철희와 영춘면재해대책위원회 위원 30명이 오송읍 호계리에서 봉사를 펼치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단양은 지난 2006년 수해를 겪은 지역으로, 누구보다 절실하게 그 아픔을 알기에 청주지역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 동일토건이 1078만3000원, 남양주 충청향우회가 100만 원, 남양주 충청향우회 와부지회가 50만 원을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에게 전달한 뒤 오송읍 호계리에서 동일토건 직원 및 향우회원 80여명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직원 15명도 25일 흥덕구 송절동 모두산업(대표 조원민)을 찾아가 침수된 공장 내 집기류를 분류하고 청소를 했다.
충청북도 한의사회(회장 이기준)는 25일 오후 7시 30분 월오동을 시작으로 수해지역 릴레이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
자세한 일정은 25일 오후 7시 30분 상당구 용암2동 월오3통 경로당, 29일 오후 3시 청원구 내덕1동 삼덕경로당, 30일 오후 3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1리 인품정경로당, 8월 1일 오후 8시 흥덕구 정중3리 경로당이다.
청주발효가공식품연구회(회장 신권호)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미원면 계원리 이남순 씨를 방문해 위로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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