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아나운서 정애란/제작 한승목 총괄국장)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올겨울 최강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울 기온은 영하 15도 강원지역은 영하 17도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여전히 대설특보가 발효중인데요. 이로 인해 제주항공편 200편 가량이 결항됐습니다. 현재 제주도에서 발이 묶인 승객만 약 7천여 명입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밤 서울 여의도에서 승용차를 몰다 버스를 들이받은 뒤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자신이 누군지 아느냐”며 끝내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를 낸 정치인은 더불어민주당 허동준 원외당협위원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훼손 혐의로 넘겨진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012년 당시 국회의원이였던 박 전 대통령과 부산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씨가 막역한 사이라고 발언해 박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2014년 기소 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결심공판에서 박 위원의 벌금 100만 원을 구형했지만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북한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된 세부사항 논의를 위해 남북 체육관계자들이 스위스 로잔에서 만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21일 로잔의 IOC본부에서, 북한 선수단에 규모를 논의하고 국기, 국가, 세리머니, 선수 단복 등 북한의 참가형식 등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전남 장흥 육영오리 농가와 강진군 종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 가축이 AI 고병원성으로 확진 판정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해 AI 의심 지역에 발생한 오리에 대해 정밀 검사한 결과 AI H5N6형 AI가 검출돼 AI 고병원성으로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