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성호·도이·어치 급경사지 정비 국비 33억 5천만 원 추가 확보
광양시, 성호·도이·어치 급경사지 정비 국비 33억 5천만 원 추가 확보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7.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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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금광 80억, 도이 40억 등 총 134억 원 투입, 12월말까지 공사 마무리
▲ 광양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가 중마 성호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사업이 국비 33.5억 원(성호 16억, 도이 16억, 어치 1.5억)의 추가 확보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중마 성호, 골약 도이, 진상 어치 마을은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과 낙석으로 인해 차량통행 불편이 우려되고 있어 개선사업이 시급한 곳이었다.

또한, 2015년 9월부터 인공비탈면으로 경사도가 높아 ‘D’등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로 지정 받아 재해위험성이 높아 정비가 필요한 지구였다.

시는 끊임없이 국비지원을 요청한 결과 국비를 일부 지원받고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공사를 추진 중이었으나 정비사업 예산이 전액 확보되지 않아 연내에 마무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수차례에 걸쳐 전라남도와 국민안전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정부추경에 반영돼 총 사업비 134억 원(금광·성호 80억 원, 도이 40억 원, 어치 14억 원)중 국비 미 확보분 33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오는 8월부터 보상 협의와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12월말까지 정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낙균 자연재난팀장은 “이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사업이 마무리되면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위험을 해소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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