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서지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도서관에 빠지다
여름철 피서지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도서관에 빠지다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7.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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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여름나는 방법‘도서관에서 즐기자’
▲ 핫플레이스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군산시 내에 여러 도서관들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고등학생의 방학과 여름휴가가 시작되면서 휴양지에 몰린 수많은 인파를 피해 색다른 휴가를 기대하는 사람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군산시는 공공도서관 4개소, 작은도서관 13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의 도서관에서는 여름을 맞아 독서·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운 여름, 도서관은 적정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고 있어 도서관내 자료 공간, 디지털자료실, 정기간행물실, 학습실, 노트북전용실 등 원하는 곳을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군산시립도서관은 최근 아동 및 일반자료실 환경 정비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바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도서관은 전체 46만권의 장서 뿐만 아니라 신문, 스포츠·음악·영화·시사 등 다양한 잡지도 구비돼 있어 기호에 맞는 최신 정보를 습득 할 수 있으며 약3천여종의 DVD를 구비하고 있어 친구, 가족과 함께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주 도서관별로 정기적인 시민영화상영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해 책도 읽고 체험도 하고 친구도 사귀는 일석 3조의 효과로 매년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다.

군산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곳일 뿐만 아니라문화공간이자 교육공간이다. 더운 여름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시설유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여름독서교실은 군산시립·늘푸른·설림·임피채만식도서관에서 오는 8월 둘째주 5일 동안 진행되며 여름방학특강은 군산시립도서관 및 분관2개소, 작은도서관 등 각각의 도서관에서 총 45강좌 630여명 대상으로 독서논술, 실험과학, 보드게임, 마술, 요리 등 흥미위주의 문화강좌로 운영된다.

기타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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