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면, 불야성의 대형 타원조형물
진부면, 불야성의 대형 타원조형물
  • 이종길 기자
  • 승인 2018.01.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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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의 첫 관문지
▲진부IC "끝없는  도전 2018" 야간 조형물(사진/내외뉴스 디지털뉴스부)

(내외뉴스=이종길 기자)평창군은 올림픽의 첫 관문인 진부IC 진입부에 사업비 22억원을 투자해 동계올림픽의 역동성을 형상화한 대형조형물 “끝없는 도전(挑戰) - 2018”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형 조형물은 경기장과 가장 가까운 KTX 진부(오대산)역이 있고 올림픽패밀리 및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하게 될 진부 수송몰의 관문인 영동고속도로 진부IC 진출입부에 설치돼 있다.


길이 120m, 높이 14m의 타원조형물에 올림픽 설상종목의 인체조형물과 눈꽃조명을 설치해 낮에는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동계스포츠의 이미지를 담은 포토존으로 밤에는 조명을 설치해서 웅장하고 화려함을 더 했다.

중심부 5개의 호는 진부 오대산 및 계곡, 올림픽 경기장의 슬로프를, 하단의 눈꽃들은 평창의 겨울풍경을, 역동적인 경기 동작을 표현하고 있는 선수들은 동계올림픽에서 열정을 불사르는 투혼을 시각적 언어로 승화시켜 표현하고 있다.

이 대형 조형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들, 그들의 끝없는 도전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와 평창의 자연경관과 경기장을 상징화해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진부(오대산)역 진출입로 변이자 진부수송몰 환승주차장의 이동 동선상에 있는 석미APT 옹벽에 자작나무 조형물과 올림픽 스키종목의 인체조형물을 설치해 올림픽과 평창의 울창한 숲의 자연미를 조화롭게 표현했으며, 밤에는 다양한 패턴조명 효과를 통해 오대천의 수변경관과 어우러져 운치 있는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섭 군 올림픽시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진부면이 올림픽 개최도시라는 상징성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진부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형성해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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