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알(토)부터 11일까지 2일간 추가로 은행·우체국 229개 지점에서 등록금 수납 및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등록금 대출 실시

(내외뉴스=석정순 기자)교육부, 금융위원회, 우정사업본부, 전국은행연합회,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은행 휴무일인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11일에도 추가로 대학교 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국 은행·우체국 229개 지점에서 등록금을 수납하고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등록금 대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북 포항 지진으로 대학입시일정이 1주일 순차 연기돼 대학의 정시모집 미등록충원 기간과 설 연휴 기간이 중복됐다.
이로 인해 정시모집 미충원 등록 기간이 단축(2일)돼 학생·학부모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이에 주말인 2월 10일부터 2월 11일까지 전국 199개의 은행지점과 30개의 우체국에서는 대학 등록금 수납 업무를 실시하기로 해, 학생·학부모의 정시모집 미충원 등록 가능 기간이 2일 연장된다.
이 기간에 대학 등록금 수납을 위한 지점 창구운영시간은 10:00∼16:00이며, 인터넷뱅킹은 주말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하다.
전국의 영업 지점 현황은 교육부, 금융위원회, 우정사업본부, 전국은행연합회, 각 은행,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각 대학 입학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장학재단에서도 이 기간에 등록금 대출 신청 및 실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말동안 등록금 대출 신청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등록금 대출 실행은 10:00∼16:00까지 할 수 있다.
다만, 등록금 대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공인인증서를 반드시 2.8.(목)까지 발급받고, 대출 실행 마감시간을 고려해 등록금 대출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등록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및 콜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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