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 1만원, 총 740만원 사랑의 공동모금 추진

안동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안동시·안동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종주는 국토를 상징하는 백두대간 구간을 36개 구간으로 나눠 동시에 진행하며, 종주 거리는 740㎞이다.
출정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탈춤공연장, 해단식은 8월 2일 저녁 7시 인공암벽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종주를 위해 안동시 산악연맹에서 지난 4월 계획을 수립해 구간별 팀장을 공모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종주하는 동안 2시간 간격으로 대원들의 사진, 상징이 될 만한 지형지물의 사진을 촬영하는가 하면 진행결과도 파악하면서 산행한다.
안동시 산악연맹 관계자는 “백두대간 종주를 통해 국토사랑과 산악문화의 대중화와 산악인으로서 긍지를 고취시킬 목적으로 행사가 마련됐다. 그리고 ㎞당 1만원, 총740만원의 공동모금을 목표로 하고, 조성된 후원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사회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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