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완도군은 2017년산 봄감자 보급종 추기분을 오는 8월 2일 부터 8월 28일 까지 마을이장을 통해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봄감자 품종은 수미 9,000kg로 공급량은 향후 신청량에 따라 증감될 수 있으며 감자의 포장단위는 20kg 골판지상자로 공급가격은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며 공급기간은 2017년 10월 11일부터 11월 10까지 1개월간 신청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씨감자는 강원도감자진흥원에서 생산한 수미 보급종으로 체계적인 기술지도와 엄격한 채종포장 관리로 생산한 종자이므로 순도가 높고 품종고유의 특성이 잘 유지 보존된 종자로 생육이 왕성해 결주가 적고 병해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증수효과가 월등히 높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준열)에서는 “봄감자 종서 공급을 통해 농가의 종서 구입비용 절감으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함은 물론 농가소득등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감자 공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