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도열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 주요병해충 방제기간 운영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우로 농작물 병해충이 만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방위주 집중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경은 벼멸구의 1세대 단시형 성충이 출현해 핵 형성기를 이뤄 본답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혹명나방, 이삭도열병 등과 함께 동시방제가 필요한 시기다.
또한 삼광벼 이삭거름 주는 적기는 7월 30일∼8월 2일이므로 맞춤추비 30호(17-0-14)를 기준으로 10a(300평)당 13kg 시용으로 도복피해를 방지해야한다.
그밖에 고추의 탄저병, 역병, 반점세균병 등은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니 예방위주 방제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중점방제기간에 일제히 방제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현장지도활동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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