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연대·만지도는 평일 하루 평균 300∼400여 명, 주말 500∼3,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어 내방객의 수요에 비해 공중화장실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많았다.
또한 연대도에는 마을회관 내 사용하지 않는 샤워시설을 화장실로 리모델링해 남자(대 2조, 소 1조), 여자(대 3조) 세면대 각 1조를 설치 예정이다. 특히 연대도의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는 관광 성수기 이전에 완료 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연대·만지도 공중화장실 증축 공사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청결한 해양·관광 통영의 이미지 제고와 머물 수 있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