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방사업 및 신속한 대처 등 군민에게 재산 및 인명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 펼쳐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강수량은 예산읍 262mm, 대술면 299mm 등 관내 평균 175mm로 기록됐으며 시간당 70∼90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등 많은 비가 쏟아졌다.
이에 군은 배수펌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공무원 비상소집 등 신속한 상황파악과 연락체계 유지를 통해 집중호우로부터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군이 추진하고 있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도심지역 침수 피해를 크게 예방할 수 있었다.
군은 총사업비 249억 1200만원을 투입 지난 2014년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은 7월 말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오는 2018년 초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비슷한 강우량을 기록한 천안시와 청주시 등 타 시·군과 비교해 볼 때 피해를 적게 입었다.
앞으로도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군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현상을 막을 수는 없지만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침수예방 사업 및 신속한 대처 등을 통해 다른 지역에 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 시 군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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