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기획전시

이번 전시는 전 세계 31개 미술관을 여행하며 명화를 감상하는 컨셉으로 전문해설프로그램, 전시감상가이드 및 캐릭터키트, 명화그리기 등 전시와 연계된 다채로운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치원, 학교, 기관/단체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브라질 출신 만화 거장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Mauricio de sousa)’의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그는 지난 1983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스케치하는 어린이들을 보며 브라질 아이들도 명화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작품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린이들이 세계명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신의 캐릭터 ‘모니카’로 재해석해 30년 동안 작품을 제작해왔으며,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대표작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평일 오후 1시, 3시, 5시, 주말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에는 작품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람료는 8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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