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3일 오후 4시 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미국 대표단은 이방카 보좌관 외에 상원 외교위 소속인 제임스 리시(공화·아이다호) 의원,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앨리슨 후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담당 보좌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오후 대한항공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해 정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으며 3박4일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이방카 보좌관 일행은 오늘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 만찬에 참석한 뒤, 내일부터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을 방문해 미국팀 경기 관전 및 선수단 격려 등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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