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정읍시 4-H연합회 하계 야영교육이 지난 7월 28일부터 1박2일 간 실시됐다고 밝혔다.

인근 지역인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4-H연합회(회장 류호인, 청년4-H, 학생4-H, 4-H본부, 선배4-H )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개영식을 시작으로 진로탐색 교육, 갯벌생태공원 체험, 과제활동, 자연사랑 봉사활동 등을 함께 하며 우의를 나누고 화합을 다지며 정읍농업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농어촌대학에서 학과 소개와 함께 입시 설명회를 마련, ‘농업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회원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호응을 얻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4-H 회원이 함께 하는 단체활동 등을 통해 4-H 이념인‘지·덕·노·체’를 실천 의지를 다지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특히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 라는 4-H회 슬로건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