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8일 금요일,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17년 한 여름 밤의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승조 국회의원, 구본영 천안시장, 김연, 이공휘 충남도의원, 김은나 천안시의원, 이주홍 쌍용3동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이날 행사는 본 복지관 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됐으며, 주공 7단지1차아파트 지역주민과 쌍용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윤기 신부), 주택관리공단 쌍용1관리소(소장 김광수)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공 7단지 1차 통장단과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실습생이 함께 준비와 진행에 참여해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오전에는 아이들이 ‘얘들아 물놀이 하러가자’(야외 물놀이)를 즐겼으며 오후에 복지관 강당에서 주민과 함께 토크콘서트, 주민이 전하는 우리 마을 이야기, 주민이 준비한 작은 음악회로 진행됐다. 먹거리는 주민들이 직접 김치전, 어묵탕을 준비해 이웃과 함께 나누었다.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 중 한 명은 “ 우리 마을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줘서 고맙고 마을에 웃음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