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국악단, 이달 상설공연 오는 6일 ‘달하 노피곰 도다샤’

정읍사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저녁 7시 30분

2017-08-02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정읍시는 정읍시립국악단의 8월 상설공연이 오는 6일 펼쳐진다고 밝혔다.

매월 보름 상설공연을 가져오고 있는 시립국악단은 정읍사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이달 보름인 당일 저녁 ‘달하 노피곰 도다샤’공연을 갖는다고 전했다.

시립국악단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휴가를 맞아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모두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7080가요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7080공연에는 80년대 후반 인기를 모았던 ‘집시여인’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이치현과 벗님들’이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공연 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올빼미보부상에서는 공원을 찾은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민속놀이와 우드마크, 향수 만들기, 야광 머리띠와 팔찌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먹거리도 판매한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리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