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전 2018’...왕성호 작가 작품 30여 점 전시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재단법인 당진문화재단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전 2018’ 전시를 개최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올해의 사진작가전’은 지역의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선정·지원함으로써 지역 사진예술계의 발전과 전시문화 활성화에 기여코자 열리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지난 2017년 올해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왕성호 작가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산 따라 물 따라’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전시작품들은 자연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이 주를 이룬다.

특히 직접적이거나 감정적이지 않고 오히려 관조적이면서도 무심하게 담아낸 작가의 시선을 미학적인 관점으로 풀어낸 풍경을 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40여 년 간 작품을 촬영하기 위해 전국의 아름다운 강산을 수도 없이 찾아다닌 왕성호 작가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3월부터 5월까지 공모가 진행되는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전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