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 '평창 동계패럴림픽' 중국, 우즈베키스탄 선수단과 합동 입촌

(내외뉴스=최은진 기자) 오늘(8일) 오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평창선수촌에 공식 입촌했다.

이날 눈이 내리는 가운데 평창선수촌 내 국기광장에서 북한 선수단과 중국,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은 합동 입촌식을 가졌다. 

오늘 입촌식에서는 선수단장인 정현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크로스컨트리, 노르딕스키에 출전하는 마유철, 김정현 선수와 참관 선수,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은 내일 저녁 8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