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해지역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2017-08-02     디지털 뉴스부 기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지난달 16일 집중호우가 내린 청주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각 기업 및 단체 등의 긴급 구호물품 지원이 이루어졌다.

2일에는 구세군이 빵 200개를, 동양일보(회장 조철호)와 월드비전(본부장 최성호)이 2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 200개를 지원했다.

특히 수재민에게 의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듣고 지난 달 23일부터 31일까지 지웰시티몰이 바지 및 치마 24벌을, 영플라자가 청바지 등 의류 150벌을, 태양종합물류가 면티셔츠 112벌을, 유니클로가 바지 및 티셔츠 78벌을,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체육복 등 1200벌을 지원했다.

2일 오후 3시 기준 2017 수해의연금 모금액(전국재해구호협회 집계)은 총 1만2119건 24억3566만760원이며, 청주시청에서는 기업체 및 단체의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동림건설기술(주)(대표이사 김창환)과 동림개발(주)(대표이사 김창환)이 1000만 원을, 청주시불교연합회(회장 현진 마야사 주지 스님)가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현재까지 투입된 장비는 총 5150대(누계)이며, 2일에는 미원면 15대, 낭성면 6대 등 장비 60대가 투입됐다.

또 호우피해 복구에 투입된 지원 인력은 2일 322명으로, 누계는 총 4만125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