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여고부, 여대부 경기가 안동볼링장에서 열려

2017-08-03     이만호 기자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안동시는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여고부, 21일부터 27일까지 여대부 경기가 각각 7일 동안 안동볼링장에서 선수 및 임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볼링협회와 안동시볼링협회, 상주시볼링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여고부 경기가 실시되는 오는 4일부터 공식연습과 볼 검사를 시작으로 5일은 개인전, 6일부터 9일까지는 2·3·5인조전 경기가 진행된다. 개회식은 4일 13시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여대부 경기는 21일 공식연습과 볼검사를 시작으로 22일 개인전, 23일부터 26일까지 2·3·5인조전 경기가 진행되며, 10일과 27일은 마스터즈 10강전 경기가 각각 진행된다.

안동시는 지난해에도 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 들어서도 제6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와 안동하회탈컵 SBS프로볼링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규모 볼링대회 유치와 개최로 지역 볼링인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 체육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2017년 청소년대표선수선발전 기득권을 부여하는 특전이 달려있는 만큼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볼링 동호인들의 많은 관전과 열띤 응원도 함께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