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정리기간 운영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체납액 집중정리 및 고액 체납액 정리 총력
2017-08-03 박영길A 기자
시는 이 기간 동안 교통유발부담금의 고질적인 체납자 정리와 고액체납자 억제 등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와 세입관리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맞춰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시설물의 연 면적 합계가1,000m2 이상인 시설물)에 대해 매년 10월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시는 이번 체납액 정리 기간 동안 효율적인 체납 징수를 위해 특별 징수반을 편성해 우선 지난 2015년, 2016년도 발생 체납액(64건/1,800여만원)에 대해서 먼저 독촉 고지서와 재산압류 예고서를 발송했다. 5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위주로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고지서, 가상계좌등 납부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고질·상습적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 강화를 통해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