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철쭉제' 진분홍빛 꽃이불을 덮은 황매산으로 떠나자!

합천 황매산 철쭉제 4월 28일부터 16일간 열려

2018-03-24     장진숙 기자

(내외뉴스=장진숙 기자) 올해 22회를 맞는 황매산철쭉제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16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인 합천군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열린다.

황매산은 철쭉 3대 명산 중 하나로 매년 봄철이면 하늘과 맞닿을 듯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화원이 펼쳐진다.

특히, 정상아래 해발 800∼900m의 황매평전 목장지대로 이어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는 보는 이들로 해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자연 그대로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만물의 형태를 갖춘 모산재의 기암괴석과 북서쪽 능선의 정상을 휘돌아 산 아래 황매평전 목장지대로 진분홍빛 철쭉군락지가 끝없이 이어져 매년 많은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황매산철쭉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황매산 밤묵, 합천막걸리 등 합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