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2학기 수강생 모집
8월 7일부터 학점은행제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시작
2017-08-07 최준혁 기자
현재,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지식재산학’ 전공 과정은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2017년 1학기에는 7개 과목에서 일반인 1,327명과 대학생 1,506명 등 총 2,833명이 학점을 취득했다.
이번 2학기에는 1학기에 개설됐던 ▲지식재산개론, ▲기술경영론, ▲디자인보호법, ▲법학개론, ▲자연과학개론, ▲특허법, ▲인터넷과 지식재산권법 등 7과목에 이어 새롭게 도입되는 ▲저작권법을 포함해 ▲지식재산개론, ▲특허법, ▲상표법,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지식재산권과 관리론, ▲인터넷과 지식재산권법 까지 총 7개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는 고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에 특허청과 학점 교류를 맺은 충남대, 전북대 등 6개 대학과 더불어 올해 2학기부터는 경일대, 제주대, 한라대 등 총 9개 대학이 참여하게 된다.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2학기 과정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http://cb.ipacademy.net)에서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9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1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허청 박순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식재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콘텐츠와 교육과정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