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나라 전체로 봐도 한 인생으로 봐도 가슴 아픈 일...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

2018-04-06     정영훈 기자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청와대는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1심에서 징역 24년의 중형이 선고된 것을 두고 "나라 전체로 봐도 한 인생으로 봐도 가슴 아픈 일"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느낌은 다들 달랐을 것이지만 오늘 모두의 가슴에는 메마르고 스산한 바람이 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