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4차 산업혁명 농업현장에 접목,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2018-04-06     정옥희 기자

(내외뉴스=정옥희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청년농업인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첨단기술이 농업현장에 접목되면서 혁신적인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

정 의장은 “현재 농촌지역 고령화와 FTA 확대에 따른 시장 개방, 도농 소득격차 등의 문제로 우리 농촌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이 농업현장에 접목되면서 혁신적인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나면 일자리를 걱정하는 청년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 전하며 “우리 젊은이들이 농업에 매력을 느끼고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회도 법제 지원 등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김현권·설훈·위성곤·홍문표·김종회 의원과 한국청년농업인연합회 및 농촌진흥청이 주관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농업 혁신과, 청년농업인 성공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