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제18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 대회 개최

13일 진남경기장…17개 시·도에서 2000여명 방문

2018-04-10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여수시는 제18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가 오는 13일 진남경기장에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주관으로 대회 방문인원은 전국 17개 시·도 대표 61개 팀 선수단과 심판, 대한노인회 임원 등 2000여 명이다.

개회식은 132일 10시 진남경기장에서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대회일정은 13일 오전 7시30분 예선경기로 시작해 오후 5시20분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시상은 우승 남녀 각 1팀, 준우승 남녀 각 1팀, 3위 남녀 각 2팀에게 이뤄진다.
우승팀이 가려진 후 폐회식이 열리게 된다.

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현장에 구급차량을 배치하고 건강부스, 치매예방 홍보부스, 특산품 판매코너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관계자는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가 전남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여수에서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300만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