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하절기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 및 어린이의 건강 증진 도모

2017-08-09     디지털 뉴스부 기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예산군은 오는 18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절기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 기간 어린이의 이용이 많은 학교 주변 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유도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관내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부정·불량식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유무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위생상태 적정 여부 등 기본안전수칙 중심의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요령 등에 대해 지도하고 위생불량 또는 위해 우려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 후 기본안전수칙 위반업소에 대해 경고(계도)문을 발급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정불량식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받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