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2018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최

한국 여자축구계 최강자 가려, 13일부터 8일간 열전 돌입

2018-04-13     이종길 기자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2018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8일간 구미 낙동강체육공원과 구미시민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 구미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이 개최하는 올해 첫 전국규모 대회로서 초중고 및 대학 54개 팀이 참여해 학부별로 조별 예선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 구미시에서 개최하는 이번대회에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 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낙동강과 금오산 등 천혜의 자연속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정정당당하게 마음껏 발휘해주기를 당부했다.

실업팀인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연고지이기도 한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축구 활성화는 물론 축구 메카로 발돋움 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대회기간 중 선수, 임원 및 학부모 등의 구미시 방문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