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공황장애' 활동 잠정 중단...'컬투쇼' 등 하차

2018-04-15     최유진 기자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방송인 정찬우가 공황장애를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그가 출연한 모든 프로그램이 후임 MC 없이 진행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찬우의 소속사 컬투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를 통해 “건강이 좋지 않다”며 당분간 활동 잠정 중단을 할 것을 발표했다. 이날 ‘컬투쇼’ 방송에서 정찬우는 “여러분에 즐거움을 드릴 수 없어 일단 쉬어야 할 것 같다. 방송을 쉬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찬우의 소속사는 이에 대해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찬우는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랫동안 앓아왔고, 최근에는 조울 증상이 심해졌고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아 휴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