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새마을회,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손주사랑 교실”운영

2017-08-09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김제시새마을회는 2017년 행정자치부 국고보조사업으로 “건강한 가정, 희망찬 대한민국을 위한 저출산 고령화 극복 손주사랑“사업에 선정돼 매주화요일마다 김제시 새마을회관에서 손주사랑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6회(지난 7월4일부터 8일까지)를 거쳐 추진했으며 지난 8일간 마감하고 교육을 이수한 40여명에게는 수료증을 지급하는등 성황리에 사업을 마루리 했다
이번 손주사랑 교실은 조무모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육아실무교육을 실시해 손주돌봄 등으로 출산율을 높이고, 육아로 인한 여성의 사회참여 단절을 예방하며 자식세대간 소통과 이해로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6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은 입교식, 격대교육, 조부모의 역할, 영유아건강관리, 손주와함께하는 전래놀이, 아이의 도덕성교육, 독서코칭을 통한 손주와의 소통방법, 가족코칭 활용하기 등 다양한 체험과 실습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 들의 뜨거운 호흥을 얻고 다시한번 추진하고 싶은 사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제시 새마을회장 김창수씨는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중 최하위의 출산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자녀 더 갖기 운동”과 임신,출산, 양육환경개선등이 병행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아가야 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