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 수해지역 복구 구슬땀

2017-08-10     디지털 뉴스부 기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충북 생극면 병암리 임종성 농가 시설수박하우스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하우스 내 농작물(수박) 및 비닐제거 등 복구 작업에 정성을 다했다.

임종성 농가주는 "지난달 31일 내린 폭우에 자식처럼 보살핀 농작물이 피해를 입어 참담한 마음이었으나 오늘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일손을 도와준 덕분에 복구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춘홍 생극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몸은 힘들지만 오늘 흘린 땀방울이 농가주의 마음을 위로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호 생극면장은 모두가 하나 돼 생극면을 위해 힘써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생극면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