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여성직업능력개발 초청연수단, 여성친화도시 강릉 방문

2017-08-10     디지털 뉴스부 기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강릉시는 개도국 현직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여성직업능력개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정책사례 공유로 정책역량 강화 기회제공 및 국제개발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오는 11일 여성친화도시 강릉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성가족부 위탁사업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개도국 여성직업능력개발 교육 초청연수‘ 사업으로 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 중점협력국 및 분쟁취약국의 여성·고용정책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11개국 21명이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강의, 워크숍 참가와 수도권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폴리텍대학,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 및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과 강릉 등 현장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오는 11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여성친화도시 강릉의 정책 및 사례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강릉시청을 둘러보고, 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안목 커피거리를 돌아본 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에 들러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황계진 강릉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강릉의 우수한 여성정책이 이번 여가부 연수 참가국들의 여성발전 및 여성 역량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도국들의 우리나라 방문을 통해 자국의 여성정책을 수립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많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