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작은 관심이 따뜻한 나눔의 시작입니다

서면행정복지센터,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서비스 제공

2017-08-10     디지털 뉴스부 기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찾아가는 방문상담으로 파악된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생활 속 불편함을 놓치지 않고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면사무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서면사무소(면장 정해순)은 최근 실시한 찾아가는 방문상담으로 낡고 오래된 간이계단을 사용 중인 복지사각지대 2가구의 지원 방법을 알아보던 중 지역 내 가구제작업체 ㈜한일이엔씨(대표 박성구)으로부터 50만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목재 계단을 설치했다.

계단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그동안 낡고 오래된 계단을 사용하는 데 익숙해져 도움을 요청할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작은 부분까지 관심을 가져주고 도움을 주어 큰 감동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지역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따뜻한 나눔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