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문화유산해설사와 소통의 시간 가져

역사문화관 운영에 보다 내실 있는 안내를 위한 의견 수렴

2017-08-10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역사문화관에서 전시안내 및 시 홍보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유산해설사와 광양읍 한식당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지후 회장과, 문화유산해설사,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문화관의 보다 내실 있는 전시 안내를 위한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이삼식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의 역사문화 안내를 위해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문화유산해설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지후 문화유산해설사 회장은 “이번 자리를 마련해 준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역사문화관에 근무하면서 광양을 방문하는 외지 분들에게 우리 시를 안내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개관한 광양역사문화관은 전시안내를 위해 9명의 문화유산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광양의 역사관련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에 참여해 깊이 있는 전시안내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