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오패산터널 교통 전면 통제

오는 27일, 28일 자정∼5시,정밀안전점검 및 터널 내부에 쌓인 매연등 청소

2018-04-25     서현석 기자

(내외뉴스=서현석 기자) 강북구는 오패산터널 교통을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오전 12시부터 오전 5시까지 전면 통제한다.

이번 교통 통제는 터널에 대한 정밀안전점검과 터널 내부에 쌓인 자동차 매연 및 각종 먼지 등의 오염물질 세척, 조명등을 수리·교체하기 위한 작업으로 차량 통제시간 동안 차량들은 도봉로, 오현로 등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구는 터널 전면통제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소식지, 홍보 현수막 등을 활용해 사전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통행차량과 작업원의 안전을 위해 터널 주변에 순찰용 차량과 차량 유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작업원의 안전을 위해 편도 1차로인 오패산 터널의 전면 통제가 불가피하다”며 “차량 주행환경 개선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통제인 만큼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