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성산구에서 시원한 휴가 즐기세요”

성산구 휴가철 관광(휴양)지 관리 대책 마련

2017-08-10     정병기 기자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성산구는 휴가철을 맞아 많은 행락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되는 계곡, 해안변 등의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공중화장실 청결상태 확인 등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서철 관광(휴양)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가 시작되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휴양지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휴양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건전한 행락문화 정착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휴양지 주변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청소기동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귀해안 변, 상남상업지구에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요원을 배치해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등산로 변, 유원지 등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대·소변기, 세면대, 환풍기 등 시설물 상태,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여부, 바닥의 청결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점검해 이용객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계곡, 해안로변 등 환경취약지 대청소,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도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우리지역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관광객 불편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