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수면 주민자치위, 제초작업에 새벽부터 구슬땀

가로수 이팝나무 식재지 제초작업 실시

2017-08-10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군산시 서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오전 6시부터 주민자치위원 및 서수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피중학교에서 서울주유소 구간 가로수 이팝나무 식재지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초작업은 지난 2006년 서수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식재한 300여주의 이팝나무 약 1.2㎞ 구간에 대해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왔다.

이삼규 서수면장은 “직원 및 자생단체가 협심해 관내 체육시설 환경정비, 야산 가시덩굴 제거, 긴급 위험목 정비를 위한 장비 지원 등 일손을 필요로 하는 사업을 자체 발굴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훈훈한 지역 인심을 전했다.

김종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주민자치의 참된 의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