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희망곡성 여름 멘토링 캠프 열다
광주교육대학교·전남대학교 학생과 초·중학생 대상 여름 멘토링 캠프 실시
2017-08-10 박영길A 기자
2015년부터 추진 중인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진로상담, 학교생활 상담 등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 참석자 멘티-멘토들은 1일차에 곡성의 주요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가정리 출렁다리, 조태일 시문학관 및 태안사를 관광하는 곡성투어시간을 갖는다.
2일차에는 중앙초등학교, 곡성중학교에서 실시하는 단체 런닝맨 활동 및 퀴즈대회 등 통합 멘토링을 통해 더욱 긴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집중 진로고민 상담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3일차에는 멘토 대학생들이 직접 멘티 학생들을 인솔해 광주교대,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캠퍼스투어 및 광주 국립과학관 체험을 실시해 직접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에 비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곡성군의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광주교육대학교와 전남대 사범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적성 지도 및 지원에 힘을 쏟아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