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시민 안전 위해 기업봉사단이 뭉쳤다

오는 11일 오후 동성로 등에서 8개 기업 자원봉사자 80여 명 시민안전 캠페인

2017-08-10     도호민 기자
(내외뉴스=도호민 기자) 대구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2·28기념중앙공원 등 4곳에서 지역 8개 기업 80여 명과 함께 대대적인 시민안전 홍보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병입수돗물과 부채, 물티슈, 빙과류를 각 1천개 씩 총 4천개를 나눠주는 기업연합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함께 안전한 대구 선포’와 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 낭독을 시작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품들을 나눠줄 예정이다.

대구시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기업봉사단의 다양한 활동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대구시도 기업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