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역도인들, 역도의 메카 고성에서 겨루다.

95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

2018-04-27     최은진 기자

(내외뉴스=최은진 기자) 역도의 메카 고성군은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역도연맹과 고성군이 공동주관하는 선수권대회는 95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각각 8체급씩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아시안게임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개최되는 2018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26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역도대표 선발전을 겸하게 돼 전국 역도인들이 고성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단체전 경기인 문곡 서상천배 단체역도경기대회는 35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3인 1팀을 이뤄 경량급, 중량급으로 나눠 순위를 겨룬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훈련장을 추가로 마련하고 숙식 및 이동 등 선수 편의에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