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철 합천경찰서장 민생치안 점검, 대양면 경로당 방문

2017-08-10     정병기 기자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합천군은 합천경찰서 심한철 서장이 지난 9일 오후 주민생활보호 민생치안 점검을 위해 대양면 노인회 분회 경로당 외 마을경로당 두 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무더위로 관내 마을경로당과 정자나 나무그늘에서 쉬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치안상황을 둘러보고 공감 받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서이다.

심 서장의 이번 방문은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치안정책을 펴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안전한 합천치안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인 것이다.

특히,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행, 노인전동차 및 2륜자동차 이용시 안전모 착용 등 교통사고 예방과 전화사기 보이스피싱 대처요령, 노인학대 예방 등을 홍보하고 아울러, 참석한 주민들에게 일일이 명함을 건네며 주민친화력을 선보여 주민들에게 큰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에, 주민 C씨는 경찰을 보면 괜히 심적으로 불안해하고 다가가기 힘든 분들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서장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을 살피는 모습을 보고 감명과 반가움을 표하면서 서민민생치안 예방에 전념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 26일 제71대 합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심한철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본연의 기본업무에 충실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인권을 존중하는 따뜻한 합천경찰이 되자”고 주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