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봉사단체 말복 맞이 음식나눔 봉사 실시

2017-08-11     디지털 뉴스부 기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11일 말복을 맞아 진천군 관내 곳곳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가 진행돼 특별한 이웃사랑을 전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미선라이온스클럽(회장 송만숙)은 진천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봉사를 실시했으며, 상산라이온스클럽(회장 유민형)에서도 백곡면 게이트볼장에서 삼계탕 200인분을 준비해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광혜원로타리클럽(회장 김연철)에서도 관내 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및 소외계층 12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앞서 10일에는 진천로타리클럽(회장 김기석) 영부인회에서 가나안복지마을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으며 추어탕 50인분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진천 관내 각 봉사 클럽은 매년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산라이온스클럽 유민형 회장은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 실천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