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 가동마을 하수처리시설공사 준공으로 주거환경 및 수질개선 기대
2017-08-11 정병기 기자
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6억원, 지방비 8억원, 수계기금 4억원 등 총사업비 약38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5.8km, 맨홀중계펌프장 7개소, 배수설비 276세대를 설치한다.
당초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을 별도 설치해 생활하수를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인근 진영공공하수처리장이 증설로 연계처리로 변경 사업비를 10억원 절감 및 소규모 하수처리장 부지 선정과 관련한 주민갈등 해소와 소규모처리장운영에 따른 운영비 절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김해시에서는 마을하수도 사업을 점차 확대해 환경기초시설로부터 소외된 농촌지역의 소규모 취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보건위생 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마을하수도설치공사를 확대해 나 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시설에 대해 경제성 및 효율성 등을 고려 인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처리 등을 통한 통합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 운영비 감소를 통한 예산절감도 적극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