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큰잔치, ‘빨간모자’가 어딨을까?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018 어린이날기념 큰잔치

2018-05-04     이종길 기자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파주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문산행복센터에서 3일간 어린이집 영유아들을 위한 ‘어린이날기념 큰잔치’를 개최했다.

어린이 뮤지컬 ‘빨간모자’는 주인공 ‘루이’가 마법사였던 엄마와 아빠의 소중한 사랑으로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줄거리로 자신이 정말 소중한 사람이고 엄마, 아빠에 대한 감사함도 함께 느낄 수 있게 하는 가족 뮤지컬이다.

이날 아이들은 공연 관람을 하는 도중 뮤지컬 배우가 빨간모자를 못 찾아 헤맬 때 ‘저기있어요. 저기, 저기!’라고 큰소리로 가르쳐 주면서 함께 호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가방만들기’와 ‘포토존’, 파주보건소와 연계한 ‘손씻기’, ‘금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한편, 3일간 진행된 어린이 뮤지컬 '빨간모자'는 2천700여 명의 아이들이 관람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