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버이날 올바른 효 실천 의미되새겨...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800여분 곰탕 무료급식

2018-05-04     허명구 기자

(내외통신=허명구 기자)포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지난 4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올바른 효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수의 마음을 전하고자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800여 분께 무료급식 을 제공했다.

노인복지회관에서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주)TCC(회장 손봉락)의 후원을 받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해 왔다. 올해는 무료 중식 제공 11주년이 되는 날로, 정성으로 준비한 소머리곰탕 800인분을 ㈜TCC 임직원들과 노인복지회관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배식봉사까지 함으로써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어르신들은 행복한 하루를 맞이했다.

곰탕을 드시고 나오신 한 어르신은 “벌써 11년째 어른들을 위해 점심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점심 한 그릇이 마음까지 푸근하게 해 준다고 했다.

김흥식 공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인 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내 온정을 나누고 전하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