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주요 가로변에 500여개 게양… 홍보활동 펼쳐
2017-08-11 박영길A 기자
11일 완주군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봉동읍 소재지, 상가,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 500여개를 게양해 태극기 달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또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위해 관내 아파트 7곳과 각 마을에 태극기 달기 안내 홍보방송을 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달고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도록 안내했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아파트와 같은 고층건물에서는 난간 등에 단 태극기가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요구했다”며 “태극기 물결이 우리나라, 전 세계에 휘날릴 수 있도록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