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다문화 가족 ‘완주 바로알기’ 체험

전주연탄은행-삼례·고산 지사협, 40여명 초청

2017-08-11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완주 삼례·고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한부모,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완주바로알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한부모, 다문화 가족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술 테마박물관, 삼례문화예술촌, 완주전통한옥체험장 등을 찾았다.

또한 인트리협동조합이 공부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후원, 가족들이 공부상을 만들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정은 “자가용도 없고, 자녀들이 많아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갖은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삼례읍장, 고산면장은 “행사를 마련한 전주연탄은행과 삼례·고산 지사협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가족단위 문화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계층이 문화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