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 필요한 의료제품, 더 다양한 표준품 공급
화학의약품, 생물의약품, 생약 표준품 147품목 추가 분양
2018-05-17 석정순 기자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제품 품질 시험검사 시 기준이 되는 표준품 147품목을 추가 확립하여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로 분양하는 표준품은 화학의약품 표준품인 항바이러스제 성분 ‘아시클로버’ 등 50품목,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 등 생물의약품 표준품 3품목, ‘감초’ 등 생약 표준품 94품목이다.
안전평가원은 표준품의 품질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다기관이 참여하여 표준품 값을 결정하였으며, ‘시험·검사발전실무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품질적합성도 확인했다.
참고로, 그 동안 제약사 등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해 왔으며 현재 450여 품목을 분양 중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표준품 확대 공급이 제약사 등의 의료제품 품질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품을 확대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