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골 개복숭아 효소 체험 축제'에 오세요

다이어트, 관절, 변비개선, 성인병 예방과 특히 폐기관지 개선에 탁월한 효능알려져

2018-05-21     이종길 기자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충북 제천 청풍면 도화리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농특산물직판장에서 '복사골 개복숭아 효소 체험 축제'가 진행한다.
 
청풍면 도화리는 예로부터 마을 이름이 ‘도화리’로 불릴 만큼 지천에 복숭아가 자생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복사골 개복숭아 효소 체험 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마을 주변 산속에 자생하는 개복숭아를 채취해 다양한 체험과 판매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개복숭아 효소 만들기 체험, 지역농특산물 전시판매, 향토음식 체험, 민속놀이 체험, 어린이 동물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행사가 펼쳐진다.

물 맑고 산자수려한 청풍면 도화리에서 자생한 개복숭아는 주민들이 직접 선별 수확한 만큼 그 맛과 효능이 우수하다.

한편 개복숭아는 산속에서 자생하는 복숭아로 모양이 타원형으로 작고 울퉁불퉁하다. 일반 복숭아 보다 맛은 시고 달며, 유기산, 펙틴, 섬유소질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다이어트, 관절, 변비개선, 성인병 예방과 특히 폐기관지 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건강한 체험과 정겨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을 특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복사골개복숭아효소체험축제추진위원회는 “건강한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맛과 효능이 뛰어난 자연의 산물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