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건강한 재래시장 만들기 운영

2017-08-17     디지털 뉴스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진천군보건소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 및 시장 이용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건강한 재래시장 만들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진천군에 따르면 건강한 재래시장 만들기 사업은 시장 상인 및 시장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활성산소, 혈관건강도, 스트레스 지수 등을 측정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 및 교육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검사 및 상담 외에도 건강도시 실천운동 보급 및 웃음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건강한 재래시장 만들기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중앙시장 및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주1회(연간 총 40회)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진천군보건소 신선혜 주무관은“진천군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개인별 건강 상담 등 교육은 물론 건강한 재래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